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퍼스널이미지협회와 5일간 실전 특강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학생 30명이 퍼스널이미지협회와 함께한 5일간의 집중 특강을 통해 ‘패션이미지 전문가’로 거듭났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이미지 분석과 감성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실전 중심의 자격증 과정으로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특강은 호남대 RISE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인재 SKILL U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퍼스널이미지협회 홍정화 회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총 15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고강도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홍 회장은 19년간 1만 명 이상을 컨설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형·골격·퍼스널 컬러·패션 감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이미지 컨설팅 기법을 전수했다.
학생들은 “헤어와 메이크업 중심의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이미지와 패션까지 아우르는 토탈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특히 홍 회장이 직접 개발한 이미지 컨설팅 교구를 활용한 실습은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꿀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홍정화 대표는 인터뷰에서 “요즘 뷰티 산업은 단순한 기술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고객의 이미지와 감성을 읽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춘 이미지 컨설턴트로 성장한 만큼 K-뷰티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K-뷰티는 이제 단순한 미용을 넘어 고객의 정체성과 감성을 반영하는 종합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 현장에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관계자 역시 “홍 대표님의 체계적인 강의 덕분에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는 융합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이번 과정은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향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널이미지협회는 ‘컬러에이치’와 함께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 교육을 제공하며 전문 인력 양성과 자격 인증을 통해 업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 속에서 이들의 활동은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