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15일 광복절부터 12월 13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특별기획전 '백범의 생각과 뜻, 온 세상을 비추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범이 품었던 자주독립의 염원과 민족화합의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명은 김구 선생의 장례식 당시 추도사에서 유래한 ‘월인천강(月印千江, 달이 뭇 강을 비추듯 마음의 강에 영롱한 흔적을 남긴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는 새롭게 재개관하는 제7전시관의 기증자료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기증자료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김구 선생의 평화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할 예정이다. 기증자료전시실에서는 ‘김구 서명문 태극기’, ‘김구 인장’을 비롯해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원본 자료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김구 선생의 대표 글인 ‘나의 소원’을 현대적·미래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국민참여형 디지털 전시가 펼쳐진다.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공지능(AI) 영상 당선작 6편을 비롯해 독립기념관과 상명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작한 체험형 디지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립공원 내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가 담긴 역사문화자원을 소개하고, 디지털 기록 등을 통해 역사문화자원의 보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에는 수천 년 우리 역사의 흔적이 스며들어 있다. 예로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흔적이 남아 있는가 하면,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과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흔적이 함께 남아 그 흔적이 바위글씨로 새겨져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국립공원에 남겨진 독립운동 관련 역사문화자원으로는 지리산 천왕봉 바위글씨와 북한산 백운대 3·1운동 암각문, 북한산 석굴암의 김구 선생 필적이 대표적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는 국권 회복과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새긴 392자의 바위글씨가 선명히 남아 있고, 북한산 백운대에는 독립운동가 정재용이 새긴 것으로 전해지는 독립선언문 작성과 3·1운동에 관한 바위글씨가 남아 독립의 염원을 후세에 영원히 알리고자 하는 의지를 전해준다. 또한, 북한산국립공원의 석굴암은 김구 선생이 상해로 망명하기 전 몸을 숨긴 은신처로 알려진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6·10 만세운동 100주년,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는 2026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창경궁 문정전(서울 종로구)에서 독립유공자 초청 기획 행사 '기억의 예우'를 개최한다. '기억의 예우'는 조선시대에 나라에 공을 세운 공신들을 치하하기 위해 개최됐던 왕실 연회(공신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대의 참된 공신인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게 국가적 차원의 예우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문화의 힘으로 세계에 행복을 주는 나라'를 염원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국가가 궁궐 전통예술로 화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 선열들의 유지를 받들어 올곧은 민족정기를 세우는 데 앞장서 온 광복회와 협력하여 추진된다. 행사는 총 3막으로 구성되어 독립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을 '환대', '소명', '영원'이라는 주제별 이야기로 담아낸다. 1막 '환대'는 정갈한 궁중병과와 함께 품격 있는 궁중정재(宮中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靑陽 定山鄕校 菁莪樓)'를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예고했다. '청양 정산향교 청아루'의 건립연대에 대한 명확한 기록은 없으나, 1630년 향교 이건을 청원한 기록과 향교 내에서 수습된 기와(망와) 명문을 통해 17세기 초 현재 위치로 옮겨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2023년 주요 부재의 연륜연대 분석을 통해 1640년 벌채된 부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된 점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크다. 청아루는 향교의 문루(門樓) 건물로, 중층으로 높게 지어 향교의 권위와 위엄을 나타내면서도 강학, 유교 의례, 휴식 등 향교 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명칭은 중국의 유교경전인 시경(詩經)의 ‘菁菁者莪(청청자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재를 양성하는 즐거움’을 말한다.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1칸의 一자형 중층 누각으로, 일반적인 충남 지역의 향교 누각이 정면 3칸, 측면 2칸인 것을 고려하면 규모가 큰 것이 특징이고, 반면 상부 가구 구성은 매우 단순하고 간결한 형태이다. 아래층의 가운데 3칸을 출입문으로 사용하는데, 한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八)경' 하반기 회차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조선 왕조의 시작부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따라 구성된 8개의 코스를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모든 회차(11회) 매진을 달성하여 349명의 국민이 참여했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운영했던 6개 코스에 조선을 꽃피운 왕들을 만나는 ‘세종의 길’, ‘정조의 길’ 2개의 코스를 추가하여 총 8개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국민적 관심을 모았던 단종과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3경(단종의 길)은 영월 장릉과 남양주 사릉을 결합한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되어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3경(단종의 길)을 비롯해 5개 코스에서는 비수도권 지역 거주자를 위해 대전에서 출발하는 회차를 마련하여 참가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국내 역사 전문가의 특별 해설을 들을 수 있는 명사 초청 회차도 운영된다. 9월 6일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광복절을 앞두고 13일 오전 10시 30분 덕수궁 중명전(서울 중구)에서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안중근의사 유묵 –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를 언론에 최초로 공개한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萬國公法), 즉 국제법이 대포(大砲)만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유묵은 1910년 2월 중국 뤼순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가 느낀 국제법의 무력함에 대한 깊은 회의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안중근 의사가 뤼순감옥에서 집필한 『동양평화론』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안 의사는 만국공법에 따른 동양의 평화와 질서 유지를 주장했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후에도, 그는 대한의군(大韓義軍) 참모중장의 자격으로 정당한 전쟁 행위를 수행한 것이라 주장하며 만국공법에 따른 재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안중근 의사를 단순 살인죄로 기소해 사형을 구형했다. ‘만국공법불여대포’ 여덟 글자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인식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이 작품의 왼쪽 하단에는 안중근 의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대한인쇄문화협회와 한국인쇄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2026 세계인쇄회의 총회 및 국제 콘퍼런스’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 파주시 등에서 열린다. 문체부 김영수 제1차관은 8월 19일, 총회 개회식 현장(킨텍스 제1전시장)을 찾아 전 세계 인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류로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쇄 축제’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33개국 인쇄문화산업 대표와 국내외 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다. 1989년에 창립,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인쇄회의는 전 세계 인쇄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모여 인쇄문화산업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단체이다. 우리나라는 2003년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2024년에 대한인쇄문화협회 김병순 회장이 세계인쇄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25년의 스위스 취리히 총회에서 이번 총회 유치를 확정했다. 8월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통일부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은 아홉 번째 평화통일 그림동화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을 발간했다. 교육원은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통일 그림동화를 2018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씨앗 톡톡톡! 마음 쑥쑥쑥!』은 토끼, 거북이, 여우, 까치 등 숲속 동물 친구들이 함께 ‘평화의 나무’를 키워 가는 이야기이다. 이번 그림동화는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과정에서 평화가 만들어지고 지속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숲속 친구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어린이들에게 보여 주어 평화를 생활 속의 가치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그림동화는 지역별 공공도서관, 통일관과 시도 교육청, 전국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원생 100명 이상)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원 누리집 '자료마당'에 국문·영문 전자책과 소리책을 함께 올려 둘 계획이니 누구든 활용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감형 콘텐츠로도 만들어 교육 현장에서 이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보다 생동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81주년 광복절 및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이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13일부터 9월 13일까지 '우리의 소원, 다시 찾은 빛'이라는 주제의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자신만의 소원을 적어보는 ‘엽서 작성하기’, ‘빛 장식(선캐처)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과 함께 관람객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관(포토부스)’을 운영한다. 특히, 15일 광복절에는 전통연희공연과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복의 기쁨과 활기찬 분위기를 표현한 전통연희공연 '광복, 환희 한마당'을 11시, 15시에 상징광장(1층)에서 선보인다. 체험프로그램 '나는 한국광복군!'은 일본군을 탈출해 한국광복군에 합류하는 ‘장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듯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한국광복군의 도수체조 훈련을 진행하는 ‘한광반 입교식 : 광복군 훈련병이 되어라!’, 일본군의 감시가 삼엄한 검문소를 통과하는 ‘일본군 점령지역의 검문소를 통과하라!’를 비롯해 한국광복군에게 보급품을 수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8월 11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전남광주 여수시)에서 주한영국대사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와 함께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거문도 내항 일대에 형성된 근대 거리로, 근대 문물 유입의 흔적과 근대 가옥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도서지역의 지방자치제도 시행을 보여주는 근대기 지역 건축물인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동아시아 지역을 연결하는 근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함께 등록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의 역사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한·영 간 협력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가유산청은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과 기술 지원, 사업 방향성 검토 및 조사·연구·홍보 협조 등을 담당하고, 주한영국대사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