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소방청은 ‘제20회 화재조사관 자격시험’을 통해 176명의 화재조사 전문 소방공무원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 9월 20일 전국 단위로 실시됐으며, 응시자 300명 중 176명이 최종 합격(합격률 58.6%)했다. 화재조사관은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소방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자격이다. 자격시험은 화재조사론·화재학·화재원인판정(1차, 객관식) 과목과 화재감식학·화재조사 실무(2차, 주관식) 과목으로 구성되며,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한 응시자가 합격자로 결정된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5.8세로 전년도 35.9세와 비슷했으며, 계급별로는 소방교 73명(41%), 소방장 46명(26%), 소방사 29명(17%), 소방위 27명(15%), 소방경 1명(0.5%)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자 133명(75.6%), 여자 43명(24.4%) 이었다. 여성 합격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하여 여성 소방공무원의 전문분야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0월 23일 피스앤파크 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재활 토론회’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WHO 협력 재활 토론회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재활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고령화 시대에 재활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토론회 진행은 기조강연, 세션 1ㆍ2부, 전문가 패널 토론 순이며, 기조강연으로 싱가포르 텐톡셍 병원(TTSH) 로용주(Loh, Yong Joo) 재활의학과장이 초고령화 사회와 재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1부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가 고령층의 기능향상을 위한 재활: 질병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크리스토퍼 파울로(Christopher Poulos)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재활서비스 모델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그리고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이 기술기반 재활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2부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조디 앤 밀스(Jody-Anne Mills)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루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경복궁(서울 종로구) 흥례문 광장에서 '2025년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疊鐘)’' 행사를 개최한다.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은 『경국대전』'병전'의 ‘첩종’과 『국조오례의』'군례'의 ‘대열의(大閱儀)’ 기록을 바탕으로 국왕이 직접 행차하여 호위군의 진법(陣法)과 연무(鍊武)를 사열(査閱)하는 모습을 극 형식으로 재현하는 행사이다. ‘첩종’은 종을 연달아 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왕이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호위군을 직접 살피는 군사 의식이다. ‘첩종’이 시행되면 궁궐에 입직한 군사를 포함하여 문무백관과 오위(五衛)의 병사들까지 모두 집합하여 어전사열(御前査閱)을 받는다. 이는 군율을 다스려 국가의 근본을 유지하고, 국왕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한 조선 전기의 복식과 무기, 의장물을 포함하여 다대다 전투, 일대일 무예 대결 등을 관람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10월 30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산청은 ㈜신세계와 협력하여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우리나라의 명승과 전통조경 등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더욱 깊고 즐겁게 향유할 수 있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전통적 공간 가치가 담겨 있는 자연유산(명승·전통조경)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존의 단순한 현장 답사를 넘어 자연유산을 전통적인 방식으로 체험하고 향유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세계의 여행프로그램 ‘로컬이 신세계’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10월 27일 사전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 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라남도 소재의 명승지 '담양 소쇄원'과 '강진 만덕산 백련사와 다산초당 일원', '진도 운림산방' 을 답사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의 먹거리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게 된다. 특히, '담양 소쇄원'에서는 판소리, 가야금병창, 대금산조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소공연도 감상할 수 있어, 빼어난 역사·경관·학술적 가치를 보유한 가을 명승지를 배경으로 문화·자연·무형적 요소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의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실험동물자원은행에서 보유한 실험동물 유래자원의 최신 정보를 반영한 ‘실험동물 유래자원 종합안내서’를 10월 23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종합안내서는 ▲실험동물 유래자원 현황 ▲자원 분양 절차 안내 ▲자원 활용 성과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35,000여점의 디지털 병리 이미지자원 현황, 영장류 자원 무처치 대조군 등 최신 수집된 자원 정보가 추가되어 총 14만여 실험동물 유래자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자는 누구나 무료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분양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얻은 연구 결과는 자원의 출처를 밝힌 후 논문 등에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다. 참고로 2017년 실험동물 유래 자원 분양을 시작한 이후 2025년 6월까지 18,000여점의 자원이 분양됐으며, 분양된 자원은 기술이전 1건, 국제·국내 특허 9건, SCI(E) 논문 5건 등에 활용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실험동물 사용의 국제적 추세에 따라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험동물 유래자원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과 함께 범부처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25 범부처 의료기기 제품화지원 거버넌스 통합포럼’을 10월 23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식약처는 이번 포럼을 통해 ▲거버넌스 지원 프로그램의 추진성과와 시사점 ▲의료기기 유형별 통합기술지원 및 평가기술 개발사례 ▲의료기기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및 추가 지원사례 등을 안내하며 그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수행한 제품화지원 거버넌스의 성과와 활용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규제기관, 사업단 및 연구개발자의 패널토의를 통해 그간 제품화지원 프로그램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규제과학 지원전략의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연구개발자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첨단의료기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2일, 선수를 폭행한 중학교 씨름부 지도자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체육지도자 자격 취소 처분을 단행했다. 이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와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 조치로, 문체부가 지난 8월 ‘체육계 (성)폭력 근절 방향’을 통해 천명한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이다. 문체부는 해당 지도자가 훈련 태도를 문제 삼아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10월 21일, 체육지도자 자격운영위원회를 열어 사안의 중대성을 심도 있게 심의한 후 ‘폭력은 어떠한 지도 명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는 엄중한 결론하에 자격 취소를 의결했다. 문체부는 이번 자격 취소를 계기로 체육계의 폭력 근절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한다. 먼저 지난 9월 한 달간 운영한 ‘스포츠 폭력 특별신고기간’에 스포츠윤리센터를 통해 신고가 접수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긴밀하게 공조해 신속한 조사 및 피해구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폭력 가해 지도자 등에 대한 즉각적인 징계 요구 및 자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0월 22일 오후 5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우리동네30분의원(서울시 마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재택의료센터 확충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으로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시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해서는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누리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건복지부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통합돌봄제도 내 재가의료 기반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확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및 기관별 지원 방안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소방청은 10월 22일, 소방청 통합지휘센터에서 ‘2025 APEC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경북 경주에 설치된 APEC 소방작전본부를 비롯해 서울소방재난본부, 부산소방본부, 인천소방본부 등 주요 개최지의 소방 지휘관들이 참석해 현장 상황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전국 단위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를 비롯해 경제인 회의가 예정된 부산, 장관급 회담이 진행 중인 인천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력 배치와 장비 운용계획의 적정성이 중점적으로 점검됐으며, 소방청을 중심으로 한 신속한 보고 체계 구축과 실시간 상황 공유를 위한 지휘 체계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소방청은 APEC 본회의가 열리는 경북 지역에 10월 23일부터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회의가 종료되는 11월 1일까지 약 4,000명의 소방 인력과 1,100여 대의 장비를
한국공익신문 관리자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5차전이 10월 24일(금)에 개최된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 간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확보되어야 하는 규정에 의거, 이후에 예정된 한국시리즈의 모든 일정이 하루씩 늦춰진다. 이에 따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10월 25일(토), 한국시리즈는 1차전은 10월 26일(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