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희 명인, ‘2025 대한민국 전통문화 대상’ 전통문화 계승 부문 수상
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우리 고유의 예식문화를 보존하고 현대사회에 맞게 재해석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린 백종희(白宗熙) 명인이 지난 11월 14일 광주 JS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및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대상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전통문화 대상’ 전통문화 계승 부문을 수상했다. 백 명인은 오랜 기간 전통 혼례의 정신과 예법을 계승하며, 단순한 의식 재현을 넘어 현대인의 삶 속에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실천적 활동을 이어왔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교육 활동, 예식 시연 등을 통해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전통문화의 생활 속 확산에 앞장서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백종희 명인의 활동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 혼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현대사회에 맞게 재해석하여 젊은 세대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가 박물관 속 유물이 아닌, 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대한민국 의정대상 조직위원장)은 “백종희 명인은 전통 혼례라는 고유한 문화유산을 현대사회에 맞게 계승·발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