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1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군민들과 함께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며 재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구복규 군수가 꿈꾸는 화순 비전 그리고 새로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화순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저서 발간을 기념하는 자리로,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정훈·주철현 국회의원, 손금주 전 국회의원,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농축협장 및 사회단체장, 주민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도내 여러 군수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구 군수의 행보에 힘을 실었다.
행사장은 구 군수의 이름을 연호하는 박수와 환호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구 군수는 연단에 올라 큰절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군정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인구 증가 대책 △삶의 질 향상 △문화예술 진흥 △바이오메디컬 도시 조성 등 화순의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특히 구 군수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정책,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WHO 글로벌 바이오캠퍼스 유치 등 성과를 강조하며 “화순의 새로운 100년을 군민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축사에 나선 신정훈 의원은 “구 군수는 민생과 현장에 강한 행정가로, 이번 책은 화순의 미래 설계도”라며 “군민과의 약속이자 계약서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주철현 의원 역시 “구 군수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행정가”라며 그의 추진력을 높이 평가했다.
출판기념회는 북 토크와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구 군수는 문화예술 활성화, 청년 정책,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군민 행복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재선 가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구복규 군수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화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 도전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였다. 뜨거운 성원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로 구 군수의 향후 행보에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