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익신문 한성영 기자 |
광주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백석(白石) 회장이 지난 11월 14일 광주 JS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언론미디어그룹 창립 9주년 기념식 및 2025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2025 대한민국 사회단체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백 회장은 1992년 협회 창립 이래 30여 년간 발달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인권 보호, 자립역량 강화, 가족 중심 복지체계 구축,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 확충에 헌신해 왔다.
그의 활동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한 구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에서 한국언론미디어그룹 한성영 회장은 “백석 회장님의 오랜 헌신은 지역사회의 울타리를 튼튼히 세우는 일이었으며 그분의 노고는 우리 공동체가 함께 기억해야 할 가치입니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단순한 표창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실천과 연대의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백석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함께 걸어온 협회 가족과 지역사회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 의정, 사회공헌, 문화예술,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인물과 기관을 선정해 그 성과를 기리는 자리로, 300여 명의 수상자와 축하객이 함께하며 뜻깊은 연대의 장을 만들었다.














